본문 바로가기
금융 및 증시 Follow

경제지표 발표 일정

by 부의 기초 2022. 10.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의 기초입니다! 벌써 10월의 마지막 주가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증시가 흔들리고 하락하는 기간이 1년이 넘어가서 대부분의 많은 투자자들 지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멘탈이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계속 하락세만 이어지니 지루하기도 하고 재미가 없던 날도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지금 힘들다고 방관할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 열심히 더 공부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저희 투자 인생에서 이렇게 큰 하락장은 몇 번 오지 않아 배우기 매우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심적으로 힘드시더라도 같이 힘내면서 돈이 돈을 불러오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주,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꼭 확인하시고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2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PMI(10월 예비치)

 

미국 S&P 제조업 PMI 예비치 결과가 49.9로 2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기준이 50으로,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구매관리자들은 대게 전체 경제 실적의 선행 지표가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요하게 봐야 하는 지표입니다. 미국 PMI 지표 49.9가 나왔습니다. 49.9면 0.1 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아닙니다. 수치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분위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고 50의 기준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인 경기침체 우려감이 증가하는 분위기로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PMI(10월 예비치)

 

S&P글로벌은 유로존의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예비치가 47.1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달(48.1)에 비해 1P 떨어진 47.1을 기록하면서 유럽의 경기 하강 국면에 더욱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미국보다 더 낮은 경기 지표로 주요 대륙 및 국가들이 하락 국면에 더 깊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고물가의 영향이 수요에 타격을 주면서 기업의 생산 감소로 이어져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악재가 가져오는 충격이 오래 지속되고 노드스트림 1, 2 모두 의문의 폭발음이 생기면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계절적 요인으로 곧 겨울이 다가와 국민들의 난방 에너지의 재고가 부족해 불만이 커질 예정이며 수요가 높아지져 자연스럽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유럽 경기 하락국면에 압박을 주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될 것입니다. 

 

10.25(화)

미국-CB 소비자신뢰지수(10월)

 

Conference board(CB)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수준을 측정하며, 전체 경제활동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비자 지출을 예측하는 선행지수입니다. CB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으면 소비자가 향후 경기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반대로 낮다면 경기침체의 우려 시선을 본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소비자들은 주요 뉴스, FED, 모건 스탠리와 같은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들의 언급 및 입김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전 세계가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으로 가득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0.26(수) 

미국-신규 주택판매(9월)

 

신규 주택판매 지수는 새롭게 건축된 주택의 판매동향을 알려주는 지수입니다. 주택의 판매량과 가격 통계 모두를 포함한 지표죠. 주택 가격 지수의 특징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 GDP(3분기)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지표, 국가총생산(GDP)입니다. 국내 총생산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정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즉, 나라가 얼마나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계산해서 나타내 주는 지표입니다. 중국의 GDP 지표는 우리나라에도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우리나라 산업 및 기업 특성 상 중국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좋지 않으면 당연하게 기업의 매출 또한 하락하기 때문에 경기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중국은 GDP지표 발표를 아무 이유 없이 미뤄 중국의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중국 내 정치적 상황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3 연임을 앞두고 있어 경제 성장률이 매우 중요하다. 국민들은 그의 위험관리 능력과 경제성장 방향성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가 연기되면서 조작 의혹이 커진 상태여서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10.27(목)

유럽- 유럽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미국의 매파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해 유로화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국민들의 부담도 커졌다. 유럽도 환율의 문제를 막기 위해,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GDP(3분기 속보치)

 

글로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 3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역시 우리나라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지표이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보조 지표로 사용해 금리정책의 향후에 대해 예측해 볼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10.28(금)

미국-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9월)

미국-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10월 예비치)

일본-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이번 주 주요 지표 잘 확인하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